[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지난 10일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수원시니어클럽과 ‘폐현수막 재활용뱅크’사업 연장을 위한 노인 공익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폐현수막 재활용 뱅크 사업은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정비 후 무분별하게 소각 처리되는 현수막을 수요(신청)자에게 무상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익활동 참여를 통해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각 비용절감과 환경오염 감소 등 다양한 긍정적 사업효과가 있다.
영통구와 수원시니어클럽은 2016년 10월 13일 최초로 ‘폐현수막 재활용뱅크’사업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매년 협약을 통해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주석 영통구 건축과장은 “수원시니어클럽과 노인 공익활동협약을 통해 단순 소각되던 폐현수막이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되고 있다.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변화와 탄소중립실천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