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사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사우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우리집 응급주치의 사업’의 하나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집 응급주치의’는 사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3년 신규사업이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정지 후 4분의 골든타임 안에 해야 하는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응급조치 방법’에 대해 배우고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위원 중 한 명은 “막상 심정지 환자를 마주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우왕좌왕할 것 같은데 오늘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정말 필요한 교육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노주현 민간위원장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오늘 교육이 빛을 발할 것”이라며 “위원들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생명지킴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영란 공공위원장 또한 “일상생활에서의 위급상황에서 골든타임 4분을 놓치지 않고 우리의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