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오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위원 역량강화를 위해 파주시 법원읍 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
벤치마킹에는 오학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오학동협의회장, 오학동새마을부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법원읍 우수사례를 통해 마을별 실정에 맞는 사업 방향을 찾고 마을의제 발굴에 접목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법원읍은 인구감소에 따른 도시 노후화를 극복하기 위해 주민들이 뜻을 모아 가야4리(꽃마을), 대능5리(문화창조빌리지), 대능4리(벽화골목), 법원6리(장터마을) 등 마을별 테마를 가진 체험형 마을로 탈바꿈했고, 현재는 다수의 지자체에서 견학하는 성공적 도시재생 사례로 주목받는 마을이다.
오학동 주민자치회는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해바라기&두부페스타 축제를 견학하고 전통등 만들기, 파주 장단콩으로 만든 두부쿠키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한, 상호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활성화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윤기 주민자치회장은 “법원읍 주민자치회의 환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법원읍 우수사례를 오학동 특성에 맞게 잘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오학동장은 “파주시는 여주시와 동주도시로, 깊은 인연이 있는 곳”이라며“오는 10월 20일에 개최하는 여주오곡나루축제에도 꼭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