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용 경기도의원, 보라동 나산초 어린이보호구역 정비․동백동 쉼터 정비 등 도비 총 5억 원 확보

2023.10.05 11:08:34

학생 안전, 주민 쉼터 개선 등 시급성 높은 사업에 필요한 도비 확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기흥구 보라동․동백3동․상하동․지곡동)이 기흥구 나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정비(3억 원), 도심 속 쉼터 정비(2억 원)에 필요한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총 5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보라동 나산초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승·하차구역을 조성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정비하는 사업으로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 곳은 작년에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한 곳으로 학교 어린이 승하차구역 내 정차할 수 있는 정차면을 조성하고 휀스 교체 등 도로·교통 시설물을 보강하여 어린이 교통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보수하는 것이다.

 

또한, 겨울철에 눈이나 비가 온 뒤에 보도가 얼어붙어서 학생은 물론 보행하는 주민들의 낙상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 것을 해소하기 위해 경사도가 있는 학교 정문 주변 보도에 캐노피도 설치될 계획이다.

 

‘도심 속 쉼터 정비사업’은 동백동 동원로얄듀크아파트 뒤편에 있는 쉼터를 정비하는 것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해당 쉼터 주변으로 아파트 등 주거지가 인접하여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으나 시설 노후화로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용자 중심의 환경친화적인 휴게공간을 설치하고 도심 속 정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비 확보에 대해 정하용 의원은 “해당 사업의 예산 상당수를 도비로 확보하게 됐는데 지역일꾼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어 기쁘다”며, “그동안 주민들을 만나 뵙고 학교를 방문하며 해결해야 할 현안을 발굴하여 용인시 관계자와 협의하는 등 노력의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학생의 보행안전 도모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용인시가 해당 사업들을 원활하고 계획대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봉석 기자 knsnews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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