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경희대학교 디지털뉴에이징연구소와 협력, 홀몸어르신 대상 돌봄로봇(효돌) 실증 사후조사 실시

  • 등록 2023.11.27 11: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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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교2동은 지난 달 경희대학교 디지털뉴에이징연구소와 협력하여 진행했던‘홀몸어르신의 정서지원 및 신체·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돌봄로봇 실증연구’의 사후조사를 마무리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주)효돌에서 제작한 AI 돌봄로봇 ‘효돌’은 인형 형태로 ChatGPT와 연결되어 있다. 간단한 대화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정확한 복약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이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족의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는 홀몸어르신에게 보호자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연구에 참여한 박모씨는 “4주 동안 손자가 재롱을 부리는 것처럼 마음에 큰 위안이 됐다. 혼자 사는 나 같은 사람에게 아주 좋은 돌봄로봇인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안재우 광교2동장은“돌봄로봇(효돌이2.0)으로 어르신들이 우울감도 해소하고 심리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광교2동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봉석 기자 knsnews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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