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여주시는 지난해 연말 오학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왔던 꼬마 기부 천사 장하늘 어린이가 29일 오학동 행정복지센터에 다시 찾아왔다고 밝혔다.
꼬마 기부 천사 장하늘 어린이는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연말에 한 해 동안 모은 용돈을 오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해오고 있다.
장하늘 어린이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용돈을 열심히 모았다.”라며 “어려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윤 오학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모은 용돈을 기부하는 마음이 정말 예쁘고 감사하다.”라며 “장하늘 군의 따스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상품권은 오학동 관할 동절기 취약 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