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15일 여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하동에 위치한 베이커리 엉클브레드 여주점에 ‘우리동네 나눔가게 11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나눔가게란 저소득가구를 위해 현금·현물 및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곳으로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라면 어떠한 업종의 가게라도 참여 가능하다.
엉클브레드에서는 매주 빵을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후원하고, 센터 맞춤형복지팀은 매주 수요일 후원받은 물품을 이웃과 나누는 나눔냉장고를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홍 대표는 “지역주민과 상생하고자 여주시장애인복지관에도 빵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많은 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심 동장은 “나눔가게 등록을 통해 이웃돕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 나눔가게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중앙동의 11개의 나눔가게는 밑반찬과 후원물품 및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