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노동자 임차료 지원사업’은 기업부담 완화와 근로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사업주 명의로 주거시설을 임차하여 노동자에게 제공 시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의 경우, 전입신고 필수요건과 신규근로자 필수포함 등을 완화하여 더 많은 기업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특히 시비 사업의 경우, 지원금을 약 25% 확대하여 연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본 사업은 Ⅰ,Ⅱ유형으로 나누어 추진한다. Ⅰ유형 시비사업은 전액 시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매출액 120억 미만인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Ⅰ유형의 지원금액은 1인당 월 최대 20만원이며, 기업당 최대 2인을 지원받을 수 있다.

Ⅱ유형 도비매칭사업은 도비를 포함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출액 제한 없이 관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Ⅱ유형은 내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1인당 월 최대 30만원, 기업당 최대 5인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