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새마을금고 산북지점 ‘사랑의 좀도리’ 모금액 기탁

2024.02.01 10:24:54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여주시는 30일 새마을금고 산북지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산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2023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아진 성금 2,608,730원을 지정 기탁 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다년간 여주새마을금고에서 이웃 나눔을 위한 활동으로 ‘좀도리’ 뜻은 ‘절미’로 쌀독에서 밥을 지을 때, 한 움큼씩 덜어 조그만 단지에 모아둔다는 뜻처럼 새마을금고 산북지점 직원과 관계자들이 일 년간 모은 금액을 후원하며 이웃나눔을 적극 실천하는 모금 캠페인이다.

 

여주새마을금고 김동학 이사장은 “구정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지역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설 명절에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저희의 정성이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근재 산북면장은 “지역 금융의 버팀목 새마을금고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주새마을금고 산북지점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민금융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진선 기자 knsnews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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