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21일 장기역 인근에서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김포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비롯하여 김포시 가족문화과 여성정책팀, 김포경찰서 불법촬영 담당자가 참여한 민·관·경 합동캠페인으로 진행됐으며,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범죄 관련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피켓 캠페인을 펼쳤다.
이후, 합동점검단은 장기역과 인근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을 돌며 불법촬영 의심 장비가 있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인식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불법촬영으로 인한 성범죄에 대하여 민·관·경이 함께 인식하고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더욱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캠페인과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