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5일간 관내 학교에 근무하는 조리(실무)사, 시설관리원, 미화원, 당직기사 등 현업업무종사자 6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관리 지원사업, 작업환경(소음) 측정과 같은 다양한 산업안전 보건사업을 진행하며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기틀을 만들어가고 있다.
아울러, 교육지원청은 학교 근로자의 소음에 따른 건강장애 예방을 위해 하반기 중 급식 직종 전 근로자에게 청력보호구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현업업무종사자에게 필요한 교육 내용인 ▲위험성 평가에 관한 사항 ▲유해 위험 작업환경 관리 교육(MSDS 교육 포함)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 교육(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포함)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임정호 기획경영과장은 “주기적인 교육 통해 학교 현장의 현업업무종사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