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작은상재미길 신설도로 개설… 주민·관광객 교통 개선

  • 등록 2024.08.29 09:10:05
크게보기

대부황금로에서 부흥로까지 연결되는 신규 도로축 기틀 마련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28일 동주염전 체험관 인근에서 작은상재미길 도로개설공사 개통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상재미길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작은상재미길 도로개설공사는 상재미마을의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됐다. 시는 총 사업비 48억 8천2백만 원을 투입해 대부동동 575-3번지에서 대부동동 643-17번지 부근에 총연장 589m, 왕복 2차로(양쪽 보도 포함) 도로를 신설했다.

 

시는 지난 3월 고시한 ‘안산시 도로건설·관리계획’에 작은상재미길에서 부흥로까지 연결되는 작은상재미길 연결도로 신설을 반영했다. 이 계획은 대남로와 부흥로를 통해 우회하는 교통량을 분산하고, 대부황금로에서 대부남동까지 최단노선을 확보하는 내용이다.

 

작은상재미길 개통으로 사회기반시설로의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상재미 마을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동주염전 체험장을 찾는 이용자들의 도로 이용에 편의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작은상재미길 개통으로 신규도로 축의 기틀을 마련하고 대부남동 주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봉석 기자 knsnews55@hanmail.net
Copyright @2017.05 경기탑뉴스.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미디어온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 34길 55 101호 (구로동, 코오롱싸이언스밸리 2차) 발행인 : 이황배 | 편집인 : 이옥분 | 전화번호 : 1644-4288 Copyright ©2015 MEDIA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