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삼성조은내과의원에서는 지난 11일 평택시 서부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이불 36개(150만 원 상당)를 안중보건지소에 기부했다.
삼성조은내과의원은 2013년부터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등을 위해 쌀, 떡, 과일 등 이웃돕기 물품 기부를 통해 지역에서 수년간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쌀 50포를 기부한 적이 있다.
삼성조은내과의원 김선규 원장은 “따뜻한 이불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불을 전달했다.
조재복 안중보건지소장은 “올해 상반기에도 쌀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됐는데 항상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기부하신 이불 또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