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 병점1동 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지원단, 적십자 봉사회, 정조효노인복지관,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행복마을관리소 등 민·관 기관이 연합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나누고자 병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 愛 김장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이날은 신규 특화사업인‘영양UP 사랑가득 반찬Dream’도 함께 진행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병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영양UP 사랑가득 반찬 Dream’은 2024년 9월에 시작한 신규사업으로 민간에서 후원한 물품, 신선한 제철 반찬, 기력보강을 위한 갈비탕 등을 겨울철 영양취약계층 총 60가구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특히 이번 11월 19일에 진행되는 마지막 사업진행일에는 협의체 위원 모두가 함께 참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랑 愛 김장나눔’ 특화사업은 2020년부터 5년째 이어가는 이웃돕기 행사로,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의 후원과 함께 행복마을관리소의 특색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병점1동 협의체를 중심으로 봉사단체가 연합해 손수 김장 재료 준비부터, 김장김치 완성 후 전달까지 이어진 정성이 가득 담긴 행사였다.
병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정숙 위원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에게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마음으로 김치를 담그고 정성 담은 반찬을 준비했다”며 “우리의 마음이 이웃에게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운범 병점1동장은 “병점1동 취약가구에 정성 담은 음식과 김장김치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사회봉사단체의 적극적인 활동으로‘사랑과 품격의 병점1동’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3UP 프로젝트 ‘영양UP 사랑가득 반찬Dream’사업을 통해 영양 취약계층 60가구에게 반찬 등을 전달했으며, ‘사랑 愛 김장나눔’특화사업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병점1동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여가구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