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23일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분야별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ESG 중장기 계획과 경영 방향성을 검토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ESG 경영 자문단은 ▲권재현 안양대학교 교수 ▲노훈심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도준우 안양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박정호 노무법인 디오 대표 ▲이승환 청년 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 대표이사 등 5인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자문단은 ESG 관련 주요 사항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며, 재단의 경영 체계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열린 협의회에서는 2024년 ESG 경영성과 공유와 더불어 재단의 ESG 경영 전반을 점검하고, 중장기적 목표 수립을 위한 자문이 이루어졌다.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구체적인 부서별 ESG 경영 목표 설정과 외부 시각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재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제안했다.
이병준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ESG 자문단 위촉과 협의회를 통해 재단의 상황에 적합한 전문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ESG 기반을 바탕으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만의 차별화된 ESG 경영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체계화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