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자원봉사센터 드림런 대학생 해외봉사단 2기가 2025년 1월 4일부터 11일까지 6박 8일간 태국 메솟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봉사단은 16명의 대학생이 참여하여 미얀마 전쟁 난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드림런 대학생 해외봉사단 2기는 이번 해외봉사를 위해 13회에 걸쳐 사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 준비 과정에서는 한글 부채 만들기, 한국 전통 민속놀이, K-pop 공연, 풍선아트, 비즈공예,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기획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팀워크를 다지고 이를 통해 한국과 태국, 미얀마 문화 간의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드림런 대학생 해외봉사단 2기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었고, 이들의 노력이 따뜻한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2023년부터 드림런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통해 글로벌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와 문화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