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박옥분 위원장(수원2, 민주당)은 지난 10월 22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협회 임원들을 면담하고 다문화가족과 건강가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 이날 간담회는 최근 많은 변화가 일고 있는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사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 참가자들은 먼저 최근 노조를 결성해 단체교섭에 나서고 있는 아이돌보미와 방문지도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아이돌보미와 방문지도사는 서비스의 긍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수년전부터 근로자 인정여부, 수당 지급 문제 등을 두고 전국적으로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 최을용 회장은 “여가부의 지침대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나 각 센터장들에게 소송이 들어오고 있고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법인들이 곤란을 겪는 상황이어서 경기도가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 박옥분 위원장은 “경기도 차원에서 돌봄센터를 건립해 돌봄 영역에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운영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다”며 “현장에서 혼란을 겪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이날 간담회에서는 또 종사자 처우개선, 센터 사업 공간 확보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 또한 경기도에 4개가 있는 여성근로자지원센터 대표들을 만나 기능전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웠다.
❍ 박옥분 위원장은 “우리 사회는 아직도 여성 일자리의 급여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차별이 존재한다”며 “여성 가장도 많아지고 있고 일가정 양립 문제도 있는 만큼 급여 체계 등을 점검해 차별을 없애야 한다”고 지적했다.../박봉석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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