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웃돕기, 5,428만 원 온정 모여

  • 등록 2025.04.14 11: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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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의 온정이 피해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3월 발생한 영남지역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5,428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역 주민과 공직자, 유관기관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줄이어 참여했으며, 모두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영통구 주민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정신을 볼 수 있었다.

 

현재 경북 의성, 안동 등 영남지역은 전례없는 산불로 엄청난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고, 이재민 또한 수만 명이 발생하여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전 국민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상황이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이번 성금은 영통구민의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결과”라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박봉석 기자 knsnews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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