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오는 5월부터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포천시 청소년 원어민 영어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보조 강사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5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6개월간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 등에서 운영되며, Speaking, Listening, Reading, Writing 등 영어 4대 영역을 중심으로 기본 문법과 실전회화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참여 청소년은 간단한 레벨테스트를 통해 △실력 향상반(주 3회), △실력 완성반(주 2회)으로 반 편성이 이뤄지며, 수업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일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4월 25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온라인 주소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재단 인재육성실 관계자는 “이번 영어교실은 암기식 수업에서 벗어나 실생활에 유용한 영어 능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신감 있게 영어를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