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측근들과 일부 의원들을 통해, ‘이재명 지사 수사관련 성명서 서명’을 유도하고,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내용을 의도적으로 언론에 제공한, 이재명 지사 핵심 측근들의 행태에 경기도의회와 더불어민주당은 엄중한 경고를 보낸다.
□ 뉴스1“민주당 경기도의원 67명, ‘고립무원’ 이재명 구하기 나서”제하 기사(11.30)에서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67명이 검찰의 망신주기 수사를 비난하는 성명서에 서명했다는 것은
□ 실체를 확인 할 수 없이 만들어진 보도이며, 집행부 대변인실에서 제공한 것으로 최종 확인되었다. 이것이 이재명 지사가 말한 협치인가? 경기도 의회를 철저히 무시하고 분열시키는 행태이다.
□ 아울러, 동 기사에서는 성명서 발표를 송한준 의장과 염종현 대표의원이 만류했다고 하였는데, 이는 부적절한 성명서 서명이 ‘찬반식 분열’로 비춰질 수 있다는 내부 우려에 따라 자제를 요청한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오늘 아침 전체 상임위원장과 긴급회의를 진행하였고, 이 회의에서도 성명서 서명에 대한 동일한 우려가 지적되고 합의가 이뤄졌다.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지사관련 수사에 대해, 중앙당의 결정과 검찰의 기소여부를 지켜보고 무겁게 대응해 나갈 것이다.
또한 조속한 시일 내에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 다시 한 번,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집행부에 엄중히 경고하는 바이며, 현재 도의회는 행정사무감사 이후 예산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경기도민의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나아갈 것이다.
2018. 11. 30.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