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2020년 ‘시흥청년해피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흥청년재직자에게 ‘시흥사랑 청년복지포인트’ 지원 사업을 통해 1년간 60만원을 모바일시루로 지급한다.
‘시흥청년해피기업’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조성해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기업과 시가 협력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5개사가 선정됐다.
이번에 지급되는 ‘시흥사랑 청년복지포인트’는 25개사 시흥청년해피기업에서 근무하는 청년재직자 100명에게 선별적으로 지급되는 복지 지원이다.
중소기업에서 열심히 일하는 시흥청년들에게 자기계발과 여가활동비 지원을 통해 근무만족도를 높이고 일하면서 행복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표가 있다.
시흥청년해피기업 ㈜다인엘리베이터에서 4년 넘게 근무하고 있는 박 은 “우리 회사가 시흥청년해피기업이라서 행복하다”며 “시흥시랑 청년복지포인트로 회사에 대한 애사심이 생기는 만큼 더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전국 최초로 설계된 시흥청년해피기업을 앞으로 50개 이상으로 확대해 관내 중소기업이 더 좋은 일자리로 거듭나고 해피기업에서 일하는 청년재직자들은 오래도록 해피기업에서 일 할 수 있게 다양한 정책으로 기업과 협력할 것”이라며 “우리 회사가 시흥청년해피기업이라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