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지키는 전국 최초 자율주행 순찰로봇 골리(Goalie)

  • 등록 2020.08.06 0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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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행정안전부 선정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중 자율주행 순찰로봇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최근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통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하고 행정 관행이나, 불합리한 규제를 극복하는 노력을 해왔다

 

또한 주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불편 해소 등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분기별로 평가해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분기에는 민생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활력을 높인 사례, 다른 지자체로 확산 가능성이 높은 사례들이 중점 선정됐다.

 

 

시흥시 ‘전국 최초 자율주행 순찰로봇, 도시를 지킨다’ 사례는 기업이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했으나 각종 규제에 갇혀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실증이 어렵다는 기업의 애로를 접수한 혁신성장사업단(단장 우종설)이

 

규제샌드박스 상담센터 대면상담, 법률 자문, 규제 해결을 위한 관계 부서 협조, 사전 심의 동행 지원 등 전 과정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해소한 사례다. 

 

그 결과 시흥시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아 배곧신도시 생명공원 산책로에 전국 최초 자율주행 순찰 로봇을 투입 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로봇  골리는 공원내 cctv 사각지대나 보안 취약지점을 집중 감시해 시흥시 통합 관제센터에 실시간 전송하는 임무를 맡는다.

 

자율주행 순찰 로봇을 일주일에 3회 ,하루3번 시범 운영함으로 사물환경 인식 수준을 높이는빅 데이터를 수집하고  AI분야 기업 경쟁력 제고와  보안ㆍ청소ㆍ주차 등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로 높은 평가와 기대를  받았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포함된 자율주행 순찰로봇 이외에도
 ▲서민 재산권 보호 분야의 기업지원과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민생경제 법률상담센터 운영’
 ▲코로나 대응 분야의 일자리총괄과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역커뮤니티 활력 조성 분야의 주택과 '학교시설복합화로 상생의 길을 찿다'등의 사례도 적극행정 일환으로 인정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무원들이 주민 삶의 질 개선과 편익 증진을 위해 기울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대책과 대응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은숙 기자 beaurea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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