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자동, 독거노인 폭우 피해 점검

2020.08.13 08:20:59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군자동은는 연일 지속되는 폭우에 대응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00여 가구에 유선 안부확인 및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주택이 침수되었을 때 대처하기 힘든 지하세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가 발생한 가구를 방문해 현장 확인 및 상담을 지원했다.

또 폭우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야외활동도 자제해 주시길 당부 드렸다.

또한 이번 조사를 통해 파악된 재난 취약가구에는 풍수해보험 가입과 행정복지센터 양수기 무료 대여가 가능함을 알렸다.

취약가구들은 앞으로도 폭우가 지속될 경우 상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군자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폭우로 인해 집안에 배수관 역류, 누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 발생할 경우 구호물품 및 긴급 주거비용 등을 적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은숙 기자 beaurea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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