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군자동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긴 장마로 약해진 지반 및 관내 배수시설물, 축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다른 해보다 길어진 장마로 인해 약해진 지반상태를 점검하고 집중호우를 대비해 도로변 배수시설을 정비해 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길목을 중심으로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침수 피해가 있었던 취약구역 등의 배수로 주변 잡초 제거 및 쓰레기 수거, 군자봉 등산로 점검, 군자동행정복지센터 건물외벽 및 옥상난간 점검 등을 통해 환경을 정비하고 주민들이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