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대부도에 찾아가는 지적 현장민원실 운영

2020.08.24 09:12:55

노령인구 많은 대부동, 지적업무 민원 처리 위해 매달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 운영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대부도 주민들의 구청 방문에 따른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자 ‘찾아가는 지적 현장민원실’을 대부해양본부에 설치해 올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대부동은 60세 이상 노령비율이 43%로 민원인의 구청 방문시 원거리 이동의 불편이 있으며 각종 개발행위 인·허가 사항에 따른 지적측량 및 토지이동 관련 복합민원이 많이 발생함에도 지리적 특성으로 지적관련 민원을 신청하고자 할 때 구청을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

찾아가는 지적 현장민원실은 단원구청 민원봉사과 지적업무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안산지사 직원이 현장민원실을 찾아 토지이동신청, 지적측량 접수, 측량성과도 교부, 조상땅 찾기, 안심상속, 지적민원 상담 등 지적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2020년 ‘아랫솔길지구’ 지적재조사사업 현장이 대부남동 710번지 일원으로 토지소유자의 35%가 대부동에 거주해 토지소유자의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마당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장민원실 운영시간은 오는 11월까지 매달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대부동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지적 현장민원실 운영으로 소외된 농·어촌지역의 적체된 지적민원을 해결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현장 위주의 생활공감 행정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성은숙 기자 beaurea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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