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 공원,하천 방문객 대상 방역수칙 캠페인 나서다.

2020.08.24 16:48:08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한풀 꺾기나 싶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양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생활속거리두기로 힘든 가운데 일일 확진자가 지난 14일이후 400명에 육박하며 위기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3일 0시부터 확대 적용 되었다.

 

코로나 대응 2단계 수칙은 실내 50명, 실외 100인 이상 모임이나 행사를 금지하며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 공공 다중시설 이용은 중단/ 그 외 시설은 방역 수칙준수를  강제화 한다.

 

안양시는 코로나19 재확산 대비‘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시행에 발맞춰 이달 19일부 31일까지 공원과 하천을 무대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하루 중 기온이 가장 상승하는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를 중심으로 삼막사계곡과 병목안시민공원, 안양예술공원 등에 집중 캠페인을 나선 공무원들은 피켓을 들고, 마스크 착용과 2m이상 거리두기를 반드시 지킬 것과 특별한 일이 없을 경우 외부출입을 자제할 것도 당부하며 땀 흘리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23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재자 강조했다.
최 시장은 최근 코로나발생 현황에서 보듯,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전파가 상당수인 만큼, 마스크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법을 개정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앞으로 과태료 부과가 가능해질 수 있음을 주지시켜, 본인은 물론 다른 모든 이들을 위해서라도 마스크를 꼭 착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말에 가급적 외출과 만남을 자제하고, 안양시가 전하는 안전문자를 확인해 확진자 방문지역과 동선이 일치할 경우 검사받을 것도 호소했다.

성은숙 기자 beaurea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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