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희망일자리사업 시작

2020.08.24 16:44:27

희망 일자리로 코로나19 극복 해봐요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 청년층 실업자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희망일자리사업을 지난 19일 시작했다.

 

오는 11월 까지 3개월간 진행 될 희망일자리 참여자는 총 10개 분야 2700여명 이다.

 

총 10개 분야 중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방역이 1천명이 넘어 가장 많은 편이며 농어촌 경제활동 지원과 공공휴식공간 개선, 긴급 공공업무 보조, 산업밀집지역 환경정비, 청년지원, 특성화사업 추진 등에도 분산 배치됐다.

 

근로조건은 주 5일 기준으로 청년층을 포함한 65세 미만은 25시간에서 40시간까지 가능하고, 65세 이상은 15시간을 넘길 수 없다.
 

희망일자리사업이 본래 취지대로 이루워지기 위해서는 사업장 안전지도와 철저한 관리감독이 우선이며 19일 이를 위해 시청 상황실에서 사업 참여자를 관리 감독할 공무원 240여명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주 내용으로 하는 안전교육을 비대면으로 우선 실시했다.

 

강사 구권호 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은 화상을 통해 각종 사고관련 사례들을 들어가며 안전한 근무환경을 강조했다.

 

시는 24일부터는 철저한 방역속에 참여자 2천7백여명 전체를 대상으로도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 재확산에 최고의 백신은 개인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것임을 강조하며 길었던 장마와 폭염 등  어려움이 많지만 의지를 갖고 시민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성은숙 기자 beaurea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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