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지원 추가 모집

2020.08.25 09:07:34

10월 말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가구당 최대 200만원, 시설당 1천만원까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경로당 등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단열공사, 창호공사, 보일러 설치공사와 에너지 고효율의 가스보일러, 기름보일러, 창호에어컨, 냉방매트 등을 교체 또는 지원하며 가구당 3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 시설당 1천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LH 및 도시공사 등의 공공임대 거주가구,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지원 받은 지 3년이 경과하지 않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에너지 사용 환경개선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에 신청하려는 시민은 오는 10월 말까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62가구에 1억5천900만원이 지원됐으며 올해에도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해 많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은숙 기자 beaureater@naver.com
Copyright @2017.05 경기탑뉴스.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미디어온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 34길 55 101호 (구로동, 코오롱싸이언스밸리 2차) 발행인 : 이황배 | 편집인 : 이옥분 | 전화번호 : 1644-4288 Copyright ©2015 MEDIA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