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원도심 주민들의 생활 편익을 도모할 안양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지난 28일 관양1동(관악대로359번길 10-33 라이언빌딩 106호)에 둥지를 틀었다.
49.3㎡공간의 행복마을관리소는 지킴이(8명)와 사무원(2명) 등 10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교대로 근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공복지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경기도와 안양시가 50%씩 부담해 운영하는 행복마을관리소는 지킴이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밀착형 순찰과 아동 등·하교 지도 및 취약계층 불편해소 등 지역안전을 살피고
택배 보관과 공구대여 및 소규모 회의공간 제공 등으로 생활편의가 도모 되었다.
행복마을관리소가 들어선 관양1동은 안양 인구의 6.8%인 3만 8천여 명이 모여 사는 관내에선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이중 취약계층은 약 5천6백여 명에 달하는 실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관양1동 행복마을관리소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지역주민들 생활편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만안구 원도심 지역에도 추가 운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