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시 안양 인터레스트(人.터.Rest) 로 안정된 삶의 터전마련

2020.09.01 14:40:39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청년 인터레스트’사업 2차 모집.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청년도시 안양시가 청년들에게 전․월세보증금 대출 추천 및 이자 지원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안양 청년 인터레스트(人.터.REST) 지원 사업’의  2차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양 청년 인터레스트(人.터.REST) 지원 사업’은 목돈 마련이 어려운 청년층에게 주택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interest)를 지원해, 사람(人) 중심 삶의 터전(터)과 주거안정의 편안함(Rest)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은 수도권 기초자치단체로는 안양시가 첫 번째로 시행하며, 청년층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액도 전국 최고다. 만19∼39세 청년층 무주택 세대주로서 안양시에 거주하거나 전입할 예정인 경우, 2019년 기준 본인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또는 부부합산소득 8천만 원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대상주택은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 6.1%이하인 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시는 14일부터 신청을 받되,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마감할 계획이다.

 

선정되는 청년층 세대주는 안양시와 협약을 맺은 은행(NH농협 안양시지부)에서 협약상품으로 대출을 받는 경우 연 2% 이내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 외의 이자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1인당 1회 지원 기준으로 대출한도는 최대 2억 원이고 대출기간은 2년이다.

1회 연장이 가능해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본인 및 부부합산 총 자산 가액이나 부모 명의의 합산 2주택 이상의 예외 규정도 있으니 참고 해야한다.

 

지원 자격 및 구비서류와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홈페이지(anyang.go.kr/청년정책관실☎031-8045-5787)에서 / 대출 가능여부 및 가능 액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시와 협약을 맺은 은행(NH농협 안양시지부/380-0863)에서 사전 상담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목돈 마련이 힘든 무주택 청년층의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으로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게 해주기 위함이라며, 많은 신청을 권장했다.

 

성은숙 기자 beaurea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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