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20년 민방위교육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실시

2020.09.02 07:54:34

헌혈증 제시하면 교육이수 인정해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민방위 교육은 비대면 방식인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실시한다.

기존에 민방위 교육은 1~4년차 대원의 경우 집합교육 4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의 경우 사이버교육 1시간 또는 비상소집훈련 1시간으로 실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차에 관계없이 모두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대체된다.

교육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기간 내 24시간 접속이 가능하다.

PC또는 스마트폰으로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교육을 받으면 된다.

총 60분으로 구성된 동영상 강의를 수강한 위 객관식평가 70점 이상이면 이수한 것으로 인정한다.

다만, 사이버교육이 어려운 민방위 대원에 대해서는 서면교육도 병행 실시하고 있으며 서면교육을 원하는 대원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올해에 한해 2020년도에 헌혈한 헌혈증을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제시할 경우에도 교육 이수로 인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면서도 민방위 대원의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의 민방위 교육을 실시하니 대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은숙 기자 beaurea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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