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도시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1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부족 상황 해소와 지역 내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나눔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 지원한 헌혈버스가 공사 본사를 찿아 이뤄졌으며 임직원 40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헌혈버스에 올랐다.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2월과 5월에도 단체 헌혈에 동참하며 지속적인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사 배찬주 사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어려운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준 직원들께 감사드리고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단체헌혈 행사를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