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아이들이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시는 아동 전용 승강장인 ‘노란별 승강장’을 설치하기 위한 대상지를 모집한다.
‘노란별 승강장’은 노란색 스쿨버스 모양으로 된 어린이 전용 승강장이다.
시에서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교통혼잡 지역에 '노란별 승강장'을 설치해 아동이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정왕동 7곳에 시범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시 전역에 걸쳐 6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흥시청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9월 17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지는 설치의 타당성, 적합성, 우선순위 등 현장심사와 관련 기관 대상지 허가승인을 거쳐 선정되며 선정지는 10월 14일 시흥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란별 승강장’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한 시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