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석수1동 경로당 신축공사 마쳐

2020.09.10 16:27:50

최대호 안양시장, 어르신 건전여가에 부응 잘 관리하겠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가 석수1동 경로당 신축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동네 어르신들의 숙원 하나가 해결을 본 것이다.

당초 이곳은 2008년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경로당 건립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민선7기가 출범한 2018년 안양시가 정비구역을 해제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6억 5천여만 원이 투입된 석수1동 경로당은 안양시의 237번째 경로당이 된다.

연면적 299.23㎡의 4층 건물로 남녀 구분 거실과 다용도실이 갖춰졌고 옥상에는 편히 쉴 수 있는 파고라가 설치돼 있다.

특히 승강기가 설치돼 노인들의 층간 이동에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해 현재 모든 경로당이 휴관 중이지만 머지않아 재개관할 것이라고 예견하며 노인들의 건전여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성은숙 기자 beaurea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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