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 군자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사랑의 텃밭 풀 매기 작업에 나섰다.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올 봄 고구마 심기 작업에 이어 고구마의 좋은 결실을 위해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에 나선 것이다.
이우재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위원들이 자식을 돌보는 마음으로 한고랑 한고랑 밭을 고르고 자라나는 잡초를 정리했다”며 “10월경이면 자식처럼 키운 고구마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마음이 벅차 오른다”고 말했다.
정영미 군자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사랑의 고구마 풀 매기 작업에 참여 하신 위원님들의 구슬땀은 이웃사랑의 소중한 결실로 나타날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