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KHCP) 건강도시상 공동정책 분야에서 ‘온 국민 심리 방역 프로젝트 집에 콕 건강 레시피’ 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집콕건강레시피’는 코로나19 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들이 느끼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결하고자 가정에서도 즐겁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심리 방역 프로그램이다.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제작하고, 개인 SNS는 물론 시 홈페이지, 공식 SNS에 업로드해 힘들고 지루하고 우울한 집콕 생활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를 위로하며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자는 강한 의지를 다지는데 큰 의미가 있다.
집콕건강레시피의 내용은 ▲정신건강 캠페인 집콕마음백신 ▲집에서 즐기는 운동 집콕건강백신 ▲내 맘대로 삼시 세끼 집콕 Cookin ▲아이가 심심할 때 어떻게 놀까? 집콕플레이 ▲내 맘대로 집콕챌린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하는 분야를 선택해 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다.
시에서는 시민들의 재미와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했다.
프로그램 운영 관계자는 “집콕건강레시피가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있는 이때 시민들이 지치지 않고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고 공유하는 심리 방역의 핵심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