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 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이하 재단) 임직원들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사랑의 희망 나눔 물품 기부’ 활동을 통해 모인 물품을 21일 비영리단체 '굿윌스토어’ 에 전달했다.

재단 전체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기부 행렬로 이어져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약 870여 점의 기부물품이 '굿윌스토어' 안양점에 기부되었다.

‘굿윌스토어’는 기부받은 물품을 재가공 판매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직업 재활에 사용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보호는 물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한다는 점에서 재단의 공유가치창출을 위한 사회적 책임 수행 목표와 일맥상통하여 기부처로 선정하였다.

또한 재단은 하반기 사회 공헌활동 계획을 수립하여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 릴레이’ 를 시작으로 ‘사랑의 메시지 나눔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을 진행하였으며, 향후 ‘1시설 1사랑 나눔’ 을 주제로 각 시설 맞춤형 사랑을 통한 사회적 책임 수행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기길운 대표이사는“이번 기부활동에 적극 동참해 준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어서 “요즘 코로나19 발생, 자연재해 등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자원순환은 물론 장애인들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