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가 관양 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동안구 관악 대로 359번 길 10-33 라이언 빌딩 106호) 운영을 본격화한다.
지난 8월 24일 개소한 행복마을관리소는 안양시와 경기도가 각 50%의 재원을 부담하는 가운데 운영한다. 원도심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저소득층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행복마을관리소의 4대 사업을 추진한다.
▲가스자동차단기 ▲화재경보기 설치 지원- 안전장치가 제대로 돼있지 않은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설치 지원이 이뤄진다.
▲내 고장 문화유산 안내 및 관광가이드- 고장의 역사와 지역 유래 등을 설명하며 현장을 답사하는 관광가이드 프로그램으로 640여 명의 초·중·고교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양동에 소재한 청동기 유적지 주변 환경 정비도 병행된다.
▲ 쓰레기종량제 봉투 제공 서비스 등이다 -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매월 각 가정배달에 나서거나 행복마을관리소를 거점으로 배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특성에 부합하면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행복마을관리소를 효율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