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오이도박물관, 유물 공개 구입

2020.09.23 08:15:31

10월 5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접수, 불법 유물은 매도 신청 불가능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오이도박물관이 지역사 연구 및 박물관 전시․교육 자료 활용을 위해 시흥과 관련한 역사․문화 유물의 공개 구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입 대상은 선사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시흥의 역사와 문화에 관련된 유물로 출처가 명확한 고고유물, 어촌 및 염전 관련 자료, 옛 시흥지역 고지도, 그 외 시흥오이도박물관의 전시와 교육 등에 활용이 가능한 유물 등이다.

 

개인 소장자(종중 포함),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지만 도굴품이나 도난품 등 불법 문화재와 문화재 관련 사범은 매도신청이 불가능하다.

 

매도신청은 105일부터 1016일까지이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방문 제출은 불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시흥 시청 및 시흥 오이도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등기우편(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로 332 시흥 오이도 박물관 유물구입 담당자 앞) 또는 이메일(dlfdus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유물에 대해서는 서류심사와 유물평가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구입 여부를 결정한다.

 

시흥 오이도 박물관 관계자는 “시흥 오이도 박물관은 지난해 7월 개관해, 전국에 흩어져 있던 시흥의 매장문화재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흥의 역사 문화 관련 유물 수집 및 연구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시흥 시청 관광과(031-310-3455)로 하면 된다.



성은숙 기자 beaureater@naver.com
Copyright @2017.05 경기탑뉴스.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미디어온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 34길 55 101호 (구로동, 코오롱싸이언스밸리 2차) 발행인 : 이황배 | 편집인 : 이옥분 | 전화번호 : 1644-4288 Copyright ©2015 MEDIA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