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13회 2020년 치매극복의 날 치매프로그램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치매에 대한 사회 인식을 높이고 치매 극복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2018년 3월 개소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 우수프로그램 우수기관’ 선정 및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 수상을 시작으로 2019년 경기도 치매안심센터 우수기관 선정, 2020년 치매극복의 날 유공자 포상에서 치매프로그램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3년 연속 쾌거를 이뤘다.
단원보건소는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에 맞춰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경증 치매 환자 쉼터·가족 프로그램 운영 ▲치매예방교육 실시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 공공 후견사업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재훈 단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안산시를 만들고, 수요자 중심의 치매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