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에서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닷새간 ‘추석 명절 연휴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의료기관과 약국의 공백 등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지역응급의료기관 3개소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기타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해서는 지역별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 하도록 조치하는 등 연휴기간 중에도 원활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에 대한 내용이나, 인근지역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연락처 등에 대해서는 시흥시 보건소나 보건복지 콜센터, 구급상황 관리센터, 시도 콜센터를 이용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함으로써 비상진료체계 점검 및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정확한 안내 등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