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직장 어린이집, 추석맞이 바자회 후원금 전달

2020.09.28 09:36:55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 위한 현금 기탁으로 훈훈한 나눔 실천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단원구청 직장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바자회 행사로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 31만 3천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단원구청 직장어린이집은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나갈 원동력인 원생들에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바자회를 열고 있으며 추석 명절 때마다 후원금을 전달해 오고 있어 교육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새봄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원생들에게 이웃사랑을 위해 실천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오천 단원구청장은 “아이들의 예쁜 마음과 정성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훈훈하고 정감 있는 추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은숙 기자 beaurea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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