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반도유보라3차 아파트에서 열린 건강나눔터 모습 (사진=화성시)
화성시여울보건지소는 치매문제가 개별 가정이 아닌 국가 돌봄 차원으로 확대되면서 찾아가는 심·뇌혈관 질환관리로 어르신 치매 예방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2019 행복한 노후를 위한 건강나눔터’를 개강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울보건소는 화성시치매안심센터, 동탄 4·5·6동 맞춤형 복지팀, 4·5동 사회복지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과 협업하여 동탄 4‧5‧6동 경로당 31개소에 방문해 건강검사 및 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주요내용은 자기혈관 숫자 바로알기(혈압, 혈당 측정), 만성질환 관리, 구강관리, 치매선별검사, 인지증진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지역별 맞춤형 복지팀과 연계한 맞춤형복지 서비스 및 노령연금 등 안내 이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멀리까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쉽게 건강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라며“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나눔터 운영은 지난 1월 21일 반도 유보라 3차 아파트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이며 지난해에는 22개소 경로당, 450명 어르신 참여하였다../ 박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