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범계동, ‘안이와 양이 깃발거리’ 협약으로 로데오거리 명품화에 한 발 더 ‘성큼’

2020.10.06 15:18:45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 범계 로데오거리가 ‘명품 문화의 거리’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지난달 28일 안양시 범계동 행정복지센터와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 평촌1번가 상가연합회는 범계로데오거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안이와 양이 깃발거리’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을 통해 안양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이모티콘인 ‘안이’와 ‘양이’를 활용해 제작한 가로 현수기 62개가 범계 문화의 거리에 설치된다.

현수기에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과 관련된 내용도 담겼다.

‘안이와 양이 깃발거리’ 조성은 2017년부터 범계동이 추진해온 ‘평촌1번가 명품 문화 거리 조성 사업’의 하나로 평촌1번가를 깨끗한 거리, 즐거움과 품격이 있는 거리, 상권이 활성화되는 거리로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문화의 거리 경관 개선을 위해 중앙분수대 기둥에 모자이크 타일을 설치하기도 했다.

조현과 평촌1번가상가연합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으로서 ‘태극기 휘날리는 안이와 양이’ 현수기 설치가 큰 힘이 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손정수 범계동장은  '안이와 양이 캐릭터 깃발 설치로 거리상권이 밝고 젊은 분위기를 되찾게 될 것”이라며 이형욱 주민자치위원장과 함께 “코로나19를 보다 활기차게 극복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로데오거리를 방문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성은숙 기자 beaureater@naver.com
Copyright @2017.05 경기탑뉴스.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미디어온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 34길 55 101호 (구로동, 코오롱싸이언스밸리 2차) 발행인 : 이황배 | 편집인 : 이옥분 | 전화번호 : 1644-4288 Copyright ©2015 MEDIA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