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도시성장과정에서 사라진 시화호의 어촌문화 자원을 복원·계승하기 위한 어촌문화 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공개구입을 통해 안산시는 총 83점의 어업도구 등 관련 유물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번 제3차 공개 구입에서도 시화호 어촌문화 관련 유물을 우선 선정하고 근대 어촌지역의 생활문화 유물 및 어촌 신앙과 관련된 유물도 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도의사가 있는 개인이나 법인은 안산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다음달 6일까지 우편 및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자료 중 구입 목적과 부합하는 대상에 한해 유물 감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매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