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가 도서관의 비대면 정보서비스 강화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전자잡지 및 IT 강좌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2021년 정식 운영을 앞두고 약 3개월 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안양시립도서관 관·외대출 회원이면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PC 및 모바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전자잡지는 국내 잡지 215종의 최신호 및 과월호를 동시에 열람할 수 있으며 IT 강좌는 국내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기초 OA부터 자격증 과정, 유튜브 동영상 만들기 등을 다룬 강의 1,600여 종이 제공된다.
안양시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도서관 방문과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의 여가는 물론,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구직역량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범 서비스를 통해 개선해야 할 부분을 보완해 향후 시민이 유용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