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시화호수로 자전거도로 주변 MTV 경관녹지 및 해안가(호안) 6㎞ 구간을 도시주택과의 녹지관리 근로자 40여 명과 환경위생과 청소관리 근로자 10여 명 등이 참여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시화호와 인접해 있는 MTV 시화호수로 자전거도로와 경관녹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코로나19 상황으로 외부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시민들은 물론 인근 시 주민들에게 훌륭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공간이다.
그러나 일부 무분별한 이용객들이 무단취사행위 후 방치한 생활 쓰레기와 낚시꾼들이 버린 쓰레기로 이용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례가 잇따랐다.
이에 구는 지난 6~7일 환경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추진, MTV 시화호수로를 찾는 시민과 외부인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 제공은 물론 시 이미지 개선에 기여했다.
단원구 관계자는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MTV 경관녹지 내 야영 및 취사행위를 집중 단속해 ‘쓰레기 없는 아름다운 MTV 녹지대’로 시민들이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