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낡고 협소했던 동청사가 잇따라 신축을 알리며 지역주민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안양시는 비산2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이 12일 현장에서 있었다고 알렸다.
총사업비 95억 원이 투입된 비산 2동 신청사는 연면적 3,607㎡인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활용도 높은 현대식 시설에 민원실을 비롯해 시립 비산어린이집, 주민자치프로그램실, 주민휴게실, 다목적강당 등이 갖추고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만족감 향상이기대된다.
당초 비산2동 구 청사는 재건축사업 지구에 포함, 재건축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임시 청사에서 운영이 돼오다 지난 8월 24일부터 신청사 업무를 개시했다.
이날 개청식은 최대호 안양시장과 최병일 시의회부의장, 지역 도·시의원과 주민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과 현판 제막이 진행됐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 시기에 문을 열었지만 모두가 노력해 극복하고 새로운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행복한 비산2동이 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