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설관리공단 내부 모습 (사진=오산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한 지자체별 종합대책이 세워지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이 발 벗고 나섰다.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은 2019년 설날을 맞이해 종합대책을 발표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첫 번째로 공단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에 대한 무료 개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개방시간은 오는 2월 4일부터 6일까지이며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운암, 궐동, 오색시장, 오산역환승, 오산대역환승, 세마역환승, 오산역제2환승, 원동복개임시, 시청부설 등 노외주차장 9개소와 원동 복개도로, 오산역(철도변) 2개구역 노상주차장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의 즐거운 시간을 위해 종합운동장, 보조축구장, 죽미체육공원 야외체육시설(풋살장, 다목적 운동장 등) 체육시설을 연휴기간 무료 개방을 실시한다.



특히 명절을 맞아 찾아오는 성묘객들을 위해 현재 5,700여 위가 모셔져 있는 쉼터공원은 설날 연휴 기간 오전9시 ~ 오후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해당 관계자는 “명절 연휴 기간 방문객들이 많아 교통이 혼잡한 관계로 가급적 진입로 초입 주차장 이용을 바라며 주차유도요원의 지시에 따라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경우 2월 4일부터 6일(오전8시~오후8시) 까지 운행을 한다. 오산스포츠센터, 원동초스포츠센터, 세교복지타운수영장은 설날연휴기관 휴관하며, 오산스포츠센터는 휴관일 동안 지하주차장이 폐쇄되므로 주차한 차량은 반드시 2월 2일 오후7시까지 출차해야 한다.



한편, 지난 2004년 창립된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은 거의 매년마다 꾸준히 각종 우수기관 선정을 받아오고 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공영주차장 관리·운영,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 관리·운영, 자동차등록 번호판 제작·교부 관리·운영, 쉼터공원 관리·운영,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관리·운영, 종합운동장 관리·운영, 오산스포츠센터 및 체육공원 관리·운영, 오산세교복지타운 수영장 관리·운영, 원동초 스포츠센터 관리운영 등을 하고 있다.../ 박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