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NS 기자단 위촉식에서 기념촬영하는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 안양시청 제공)
안양의 시정과 정보는 물론 지역의 숨은 명소와 생생한 소식들을 SNS계정이나 시 공식 인터넷사이트에 게시하며 민관 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할 시민기자단이 31일 출범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SNS시민기자단은 총 25명으로 20대부터 60대가지 고른 연령대와 파워블로거와 유튜버 등 SNS공모전 수상자, 사진작가 등이 다수 포함돼 다양한 계층에 걸쳐 두루 선정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시는 SNS시민기자단에게 지역탐방 및 취재에 필요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시 주관행사에도 참여시킬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SNS영상콘텐츠와 실시간 양방향 소통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홍보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이자 기자의 시각에서 안양의 참모습과 가치를 전파하는데 일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조직개편에서 SNS홍보팀을 신설한 가운데 금년에는 안정적인 SNS플랫폼 구축, 유튜브 라이브방송, 양질의 콘텐츠 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엄재경기자